기억의 시작은 그림이었다

- 기간 2025.09.09 ~ 2025.09.18
- 장소 1·2 전시실
- 대상 전연령
- 전시부문 대관전시
- 관람료 무료
- 문의 02-6411-3652
- 안내 -
상세내용
기억의 시작은 그림이었다 : 11번째 봄(Seeing&Spring) 전시회
단어가 되기 이전의 감각, 설명보다 선명한 이미지가 있다.
그 장면은 머릿속에 남아 있다가, 어느 순간 손끝을 통해 그림으로 옮겨진다.
언어의 외곽에서 세계를 인식하고, 장면으로 기억한 순간들을 물감과 선으로 쌓아 올린다.
《기억의 시작은 그림이었다》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들이
자신만의 세상을 기억하는 방식에 주목한다.
이들에게 그림은 순간을 기록하는 방식이자,
그 기억을 타인에게 펼쳐 보이는 첫 번째 언어이다.
각기 다른 색과 선, 화면의 구성은 그 안에 고유한 감정과 시간을 응축한다.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는 지난 11년간, 작가들이 그림을 통해 세계와 관계를 맺어온
여정을 곁에서 지켜보았다.
이번 전시는 그 시작점에서부터 축적된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지금-여기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꺼내 보고자 한다.
| 참여작가 |
강동현, 권라빈, 권준이, 김나경, 김단우, 김유현, 김정우,
김지섭, 김지용, 김태린, 남윤서, 민이수, 서진혁, 성시율,
손림성, 손우진, 양예준, 오원찬, 이시호, 이태진,
임다니엘, 임성현, 임지호, 전유현, 최재용, 함정윤
| 관람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30)
일요일, 공휴일 휴관
| 체험 프로그램 |
엽서 컬러링: 기간 중 상시
나만의 아트키링 만들기: 9월 9일(화) / 9월 11일(목) / 9월 13일(토)
| 접근성 |
점자설명문, 음성해설
| 주최, 후원 |
주최 밀알복지재단
후원 KB국민카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