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CC 접근성 강화 주제전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 6관에서 4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경계 넘기'를 주제로 존재의 '다름'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존재에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 고민합니다.
해당 전시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두미술공간에서 순회전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모두미술공간에서 이어질 전시에 앞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안녕히 엉키기>를 소개합니다.
모두미술공간에서 진행될 전시를 미리 만나기를 원하는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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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영×손나예×하은빈의 <안녕히 엉키기>는
나와 다른, 낯선 타인을 이해하고 잠시 그의 몸이 ‘되어보는’ 시도입니다.
그만큼 나와 다른 속도와 감각, 사회적 배경과 정체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합니다.
본 워크숍에서 우리는 서로의 신체적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고
낯선 몸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는 방식에 대해 탐구하고자 합니다.
워크숍에는 타인과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평소 자신이 수행하지 않는 신체적 표현을 위해 조금 용기를 내셔야 할 수 있습니다.
총 3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 중 1, 2회차에서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3회차에서는 워크숍에서의 활동들을 기반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간 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사람과 구르고 엉키며 연결되기를 시도하는 <안녕히 엉키기> 워크숍 및 쇼케이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 안내
- 모집기간 : 2025. 4. 1.(화) ~ 4. 14.(월) 18:00 까지 구글폼 신청하기
- 모집인원 : 장애인/비장애인 성인 12명 내외
- 참여비용 : 무료
- 선정방법 : 3일간 워크숍에 모두 참석 가능한 분 우선 선정
- 참여자 발표 : 4. 18.(금) 예정
- 참여신청 구글폼 : https://bit.ly/3Y9QOwM
워크숍 진행 안내
- 일시: 2025. 4. 24.(목) ~ 4. 26.(토) 매일 14:00 ~ 18:00
- 장소 :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세부 진행 장소는 선정자 대상으로 공지할 예정입니다.